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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'전세 사기 공포'에 월세 계약 비중 증가 / YTN

2023-04-20 2 Dailymotion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4월 21일 금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. 저희가 계속해서 전세사기 관련 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 미추홀구에 집중되어 있기는 하지만 청년들과 서민들을 유잉한 함정이 어떤 게 있었나요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한국일보는 3가지 함정이라고 해서 역세권, 신축, 전세를 꼽고 있었습니다. 지금까지 드러난 인천의 피해 주택 중 83% 정도가 미추홀구에 몰려 있었는데, 특히 도원·제물포역, 도화역, 주안역 등 전철역과 가까운 곳에 피해가 집중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들은 지난 2017년부터 신축 빌라가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하는데요. 오래된 건물이 많은 미추홀구는 기존엔 매매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지만 돈이 된다는 소문에 건축업자들이 몰리면서 점차 신축들이 전세로 풀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세권에, 신축이라고 하니 청년이나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. 근저당이 잡혀 있긴 했지만 보증금이 상대적으로 낮고, 공인중개사도 문제 없다며 안심시키다 보니 크게 걱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던 걸로 보입니다. 하지만 그 결과는 이렇게 사진 속처럼 피해자들의 눈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계약자들이 믿고 거래해야 할 공인중개사들까지 가담을 해버리다 보니까 세입자들 입장에서는 조심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었을 것 같은 그런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.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이렇게 전세 관련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초년생들이 전세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요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과거에는 '전세'가 목돈 마련의 수단으로 여겨졌습니다. 전세에 살면서 돈을 모아, 내 집을 마련해 이사 가는 게 정석처럼 느껴졌는데,이제는 그 목돈을 한 방에 잃을 수 있다는 걸 확인한 만큼 차라리 월세에 살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오피스텔의 1분기 월세 비중을 보면, 2020년에 49.8%였던 게, 작년에는 55.1%로, 올해는 59.3%로 상승했습니다. 이번 인천 건축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10707181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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